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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암이 - 휘봉(21)

휘봉2 2026. 7. 20. 10:14

 

 

 

<자작시> 매암이 - 輝峰

 

한 여름맑은 날에

나무 그늘 높이 앉아

 

청풍을 맞아가며

한 곡조 부를 때면

놀랍다 그 청아한 목소리

넋을 놓고 듯나니

 

캄캄한 지하 둥지

7년간 수도 끝에

 

매미로 변신하니

새 세상이 밝디 밝아

 불러라 천로역정 광명천지

목을 놓아 불러라

 

 

2026년 7월 20일 아침에  輝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