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輝峰人生片鱗/輝峰이걸어온길

1977년 동대부여중 교사 재직 시절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님으로부터 동대부여중에서 근무할것을 명하는 사령장을 들고

교직에 발을 들여놓은지  만 48년이 되었구나...

 

동대부여중 은 교사로써 나의 초임지였기에 정말 학생들에게 나의 진심을 다해 정성껏 지도하였다.

아직도 그때의 제자들과는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그것은 나에게 하늘이 내린 큰 축복이라 생각한다.

 

흔히들 말하는 여자 학교 선생님들은 말년에 제자가 찾아오지 않는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인 것 같다.

아마도 선생님 하기 나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배 교사들이 말하시길

"교사는 추억으로 먹고사는 직업"이라 말들 하였는데 내가 생각해도 그렇게 느껴진다.

 

학급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

체육대회 때 가장행렬이 끝나고 제자와 함께한 모습

간부 학생 수련회 때 잠깐...

경주 수학여행지에서 교장 선생님과 주지 스님과 함께한 모습

수학 여행 인솔 교사들과 함께한 모습

수학 여행지에서 제자와 함께한 모습

불교 학생회 사찰 법회시 포항에서 수영실습 전 주의 사항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수학 여행지에서 제자와 함께한 모습

수업 전 개구쟁이 소녀가 장난치는 모습

건물 앞 화단에서 우리 반 학생들과 함께한 모습

교직원 수련대회 때 찍은 사진

전석환 씨가 진행하는 노래의 메아리 프로그램을 본교에서 진행하였는데 교사 찬조 출연을 해서 대니보이를 연주하였는데

왜 그리 긴장되어 떨리던지... 음 이탈 할까 봐

미 8군 군악대가 본교에 방문하여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내가 대학 다닐 때 미 8군 사령관과 간부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켰던 인연으로 나의 교사로서의 첫발을 축하해주기 위해

미8군 군악대를 보내주었다는 메일을 받았었다.

이 행사 이후에 나는 발이 넓은 마당발로 소문이 났던 기억이 난다.

군악대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학생 회장의 모습

불교 학생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법사와 함께한 모습

속리산 문장대에서...

설악산 흔들바위에서...

사찰법회에서...

소풍지에서 우리 반 학생들과 함께한 모습

한 반의 인원수가 70명이 넘다 보니 학생 이름 외우기가 정말 힘이 들었었다.

근데 말자, 숙자, 영자, 영희, 희숙이란 이름이 왜 그리 많은지...

일순이 이순이 삼순이라는 이름도...

졸업식 전날 제자와 함께한 모습

 

동대부여중에서의 나의 교직 생활은 여러가지 업무로 몸은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반짝이는 우리 학생들의 눈빛과 미소를

보면 어느새 눈녹듯이 사라져 버린 마술 같은 현상 때문에 아무런 대과 없이 무사히 지낸것 같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