輝峰人生片鱗/輝峰의斷想노트

봄 꽃에 취하다 - 輝峰(3)

휘봉2 2026. 4. 18. 11:35

<우리집 화단에 핀 꽃들 모습>

 

<우리집 화단에 핀 꽃들 모습>
<우리집 화단에 핀 꽃들 모습>

 

<우리집 화단에 핀 꽃들 모습>

 

<우리집 화단에 핀 꽃들 모습>

 

<우리집 화단에 핀 꽃들 모습>

 

<우리집 화단에 핀 꽃들 모습>
<우리집 화단에 핀 꽃들 모습>

 

<우리집 담벼락 옆에 놓은 화분에서 핀꽃들>

 

<우리집 담벼락 옆에 놓은 화분에서 핀꽃들>

 

 

많은 인간들이 망각하며 생활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자연의 4계절이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인생의 생애 주기 

즉 life cycle이라는 것을 말이다.



봄꽃의 아름다움을 보고 찬탄하며 즐기면서 

그 꽃처럼 살아야 한다는 각오를 

왜 해보지 않는 걸까?



무성한 수목들을 보면서 관심과 애정과 정성으로 

자신의 인생을 가꾸려고 왜 생각해 보지 않는 걸까?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보면서

인고와, 땀과, 피와, 눈물을 쏟으려고

 왜 노력을 해 보지 않는 걸까?



떨어져 내리는 낙엽을 보면서 

내 인생을 어떻게 마감해야 한다고 

다짐과 실천을 해 보이지를 못하는 걸까?



오늘 아침 우리 집 화단에 핀 꽃을 보면서 

흠뻑 취했었다.



아! 참으로 예쁘구나.



하루하루가 열리면서 

콩알만 한 꽃망울이 

조금씩 그 고운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수줍은 듯 오목하게 피어나는 꽃잎들...



올해 유난히 내 눈에 확 들어온 봄꽃, 

나에게 메시지를 두 개 던지는 것 같았다.



그중 하나는"아름답게 살아라"라는 것이리다. 

아름다움이란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추상적 언어가 아닌가?



그래도 어떻게 사는 삶이 

아름다운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



늘 자신을 돌아보며 사색하며 

명상에 젖은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닐까?



또 다른 하나는

 "추하지 않게 생을 마감하여라"라는 것이리라.



늘 마음을 닦아 말은 적게 하고 

얼굴빛은 온화하게 유지하여야겠지...

또한 큰마음으로 용서하며 수용하며 

사는 것이리라.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인데 

사람이 늙으면 점점 인색해진다고 한다.



비우고 떠나든지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 한 

남에게 많이 베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해 보았으니 

행동에 옮길 때이다.



내 나이 올해로 70 중반 줄에 들어섰다.



서서히 시들기 시작하는 내 인생,

언제 낙화가 될지 모른다.



나는 꽃에게 감사하며

 내 인생을 다시 점검하며 가꾸고자 한다.

 

 

2026년 4월 18일 아침에 輝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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