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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향기 머무는 창가
오늘 아침에도 서재에 앉아 "영담스님의 동숭일기"를 읽다가 좋은 글귀가 있어 메모하려고 메모장을 찾던중 예전에 메모장 대신 글을 썼던 단상 노트가 생각나 노트를 읽어보다 교육자의 노래를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나는 나의 정년 퇴임을 앞둔 교직원 회의에서 송별 인사 대신 교육자의 노래를 낭독하였다. 교육자의 노래는 나와 함께 동대부여중에서 같이 근무하셨던 국어 선생님이신 김경남 선생님의 글이다. - 교육자의 노래 -교육은 피륙 교사는 푸른 씨줄, 학생은 하아얀 날줄 교육은 교차로 스승의 하얀 가르침에 제자의 푸른 배움 더 많이 가르쳤기에 말할 수 있습니다. 교육은 인간을 만듭니다. 입을 거리, 먹을거리, 잘 거리를 만들지 않습니다. 가장 순수하고, 가장 숭고하고, 가장 보람 있습니다. 어디, 이보다 ..
▣ 천수경(千手經)은 한국 불교의 모든 법회와 의식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는 핵심 경전으로, 정식 명칭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입니다. 관세음보살의 무한한 자비심과 중생 구제의 원력을 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R9O30wgdmw8?si=MBCcHbAXbJCyi0Px 정구업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회)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지미 사바하(3회) 開經偈 개경게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隅 我今聞見得修持願解如來眞實義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開法藏眞言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3회) 千手千眼觀自在菩薩 廣大圓滿無碍大悲心大陀羅尼 啓請 천수천안관자재보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 계..
지리산 품속에서 42년-불락사, 산사문화예술대제 봉행우리 전통 예술의 향연으로 빛나다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전남 구례 불락사에서 열린 제42회 산사문화예술대제지리산 피아골에 울린 산사음악의 원류관음무·가야금·거문고산조·진도북춤·대금연주·한량무 등 전통예술 한마당산사음악회의 효시로 평가받는 불락사, 종교와 예술을 잇는 문화포교의 장 열어장철귀 기자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4일 오후 전남 구례군 토지면 불락사 법고전 야외무대에서 제42회 산사문화예술대제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체육관광부, 구례군, 하동군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출처 : K포토저널(https://www.kphotoj.com)제42회 산사문화예술대제의 첫 무대는 관음무로 열렸다. 자비와 구원의 상징인 관세음보..
1. 불교의 다양함 불교의 특징은 그 단계의 다양함에 있다.원래 불교의 신앙은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이 핵심이다.즉 세상을 여여하게 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불교의 가르침의 핵심은 '믿는 것' 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쉽게 말하자면 학교에서 수학을 배울 때에 1+1=2 가 되는 것을 '믿으라'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라'로 가르치고, 학생은 답을 '암기하는 것' 이 아니라 답을 '풀이 하는 것' 이 된다. 불교는 절대로 믿음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해가 되도록 차근 차근히 하나 하나 합리적으로 이 세상을 여여하게 보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 그 가르침을 받은 사람이 더 이상 이 세상의 일에 마음을 상하거나 불행을 가지지 않도록, 즉 고생을 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하지만, ..
- 청법가-덕 높으신 스승님 사자좌에 오르사 사자후를 합소서 감로법을 주소서 옛 인연을 이어서 새 인연을 맺도록 대 자비를 베푸사 법을 설하옵소서 https://youtu.be/BlI_EVd0R6c?si=b3j8pUX5FhjL72tq
찬불가 보현행원내 이제 두손모아 청하옵나니시방세계 부처님 우주 대광명두눈 어둔 이내몸 굽어살피사위없는 대법문을 널리 여소서허공계와 중생계가 다할지라도오늘 세운 이 서원은 끝없아오리 https://youtu.be/9vWAaWfpUMg?si=iWM9mhWZQBJUsIqr
가운데를 잡아라 옛날 몇몇 큰 어르신들의 말씀이"가운데를 잡아라" 했으니이쪽으로도 저쪽으로도 기울지 않는가운데를 잡아라 돈 너무 좋아하지마돈 너무 좋아하면똥돼지가 된다 권세 너무 좋아하지 마권세 너무 좋아하면폭군이 된다. 명예 너무 좋아하지 마명예 너무 좋아하면허명의 노예가 된다. 2022년 7월 19일 아침에 輝峰
〈그림 1〉 석굴암 예불 모습(pixabay) 예불의 의미 예불(禮佛)이란 사찰에서 날마나 조석(朝夕)으로 집전되는 의식으로, 불보살(佛菩薩)에 예를 올리는 일체의 행위 동작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단어를 그대로 풀이하면 ‘부처님께 예경한다’는 의미이다. 개인이 불상 앞에서 예를 올리는 일부터 승가의 일일 규범으로서 정해진 시간마다 행해지는 예불의식까지 아울러 표현할 수 있다. 동아시아 불교권에서 일과로서 예불의식의 연원은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부터 확인된다. 『고승전(高僧傳)』 등의 문헌에는 사찰에서 여러 수행자들과 집단생활을 하면서 하루 여섯 차례에 걸쳐 예참(禮懺)을 행하였다는 기록이 다수 전해지고 있다. 승단의 규범으로 예불의식이 제정된 것은 중국 동진(東晉) 시기 도안(道安, 312-385)에 의..
연등회(燃燈會)역사적 배경연등회(燃燈會)는 한국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즈음해서 등불을 밝혀 세상을 밝히고자 하는 불교 행사이다.신라 진흥왕 12년 팔관회와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열리기 시작하여, 특히 고려시대 때 성행하였고 국가적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 날에는 등불을 밝혀 다과(茶菓)를 베풀고, 임금과 신하가 함께 음악과 춤을 즐기며, 부처님을 즐겁게 하여 국가와 왕실의 태평을 빌었다.고려 태조의 훈요십조 속에도 나타나는 바와 같이 연등회는 고려시대를 통하여 겨울의 팔관회와 더불어 중요한 연중 행사였다. 팔관회는 왕도(王都 : 개경)와 서경에서만 행하여졌으나, 연등회는 시골 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거행되었다.성종 때 유학자들의 반대로 중단되었으나 현종 때 다시 행해졌고, 조선 왕조에 와서도 연..
불경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부처님이 길 바닥에서 노끈과 종이를 줍게 되었다.생선을 엮은 노끈에서는 비린 내가향을 쌌던 종이에서는 향내가 났다부처가 말하기를 "사람도 이와 같다"어떤 환경에 처 해 지느냐에 따라인품의 향기가 달라진다"라고 하였다.나는내삶이 어떤 냄새를 피웠을까라고 생각해 보았다살아오면서 내 나름대로 인품의 향기를 꿈꾸며신앙심으로 마음을 닦으려 하고길이 아니면 가려고 하지 않으려 하였다하지만 살아 오면서 나에게서어떤 냄새가 났었는지는 가늠할수 없어 안타깝다현대는 아로마 시대이다사람들은 향수로 몸의 향기를 돋우고생활용품은 향료로 물품에 향기를 더하고 있다이는 인품의 향기 나 삶의 향기가그만큼 결여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은 아닐까?향기나는 삶을 살고 싶다.향기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2023년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진감혜소가 창건한 암자.『태고사사법(太古寺寺法)』에는 해인사의 말사로 되어 있으나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이다. 신라 문성왕 원년(839)에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진감혜소(眞鑑慧沼)가 이곳 두류산 중턱에 보월암을 창건(840)하였다. 그는 이곳에 머물면서 민애왕의 부름을 받았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민애왕이 그를 스승으로 봉하여 진감선사(眞鑑禪師)라고 하였기에 그가 머물던 암자를 국사암(國師庵)이라 칭하였다. 일찍이 의상의 제자 삼법(三法)이 당나라에서 귀국하기 전에 “육조 혜능의 정상(頂相)을 모셔다가 삼신산(三神山)의 눈 쌓인 계곡 위 꽃이 피는 곳에 봉안하라”는 꿈을 꾸고는 혜능의 머리를 취해 왔..
욕심 많은 사람은 천상에 갈 수 없다. 어리석은 자는 베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혜로운 이는 베풀기를 좋아하므로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복을 누린다. - 『법구경』 대승불교에서 모든 착한 일을 몸소 실천하면서 자신이 행한 어느 것 하나에도 대가를 바라지 않는 이를 보살(Boddhi-sattva)이라고 부른다. 이 보살은 6바라밀을 실천하는데 그 첫 번째의 선행이 남에게 모든 것을 베푸는 행위이다. 이는 부처님 가르침에서 대단히 중요시 여기는 보시, 즉 베푸는 행위의 실천인 것이다. 보통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자신이 소유하는 것이 먼저이고, 남에게 베푸는 것이 그 다음이다. 그러나 보살의 삶은 남에게 베푸는 것이 언제나 우선한다. 나에게 소유물이 없어서 남에게 베풀 것이 변변치 ..
많은 인간들이 망각하며 생활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자연의 4계절이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 인생의 생애 주기 즉 life cycle이라는 것을 말이다. 봄꽃의 아름다움을 보고 찬탄하며 즐기면서 그 꽃처럼 살아야 한다는 각오를 왜 해보지 않는 걸까? 무성한 수목들을 보면서 관심과 애정과 정성으로 자신의 인생을 가꾸려고 왜 생각해 보지 않는 걸까?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보면서 인고와, 땀과, 피와, 눈물을 쏟으려고 왜 노력을 해 보지 않는 걸까? 떨어져 내리는 낙엽을 보면서 내 인생을 어떻게 마감해야 한다고 다짐과 실천을 해 보이지를 못하는 걸까? 오늘 아침 우리 집 화단에 핀 꽃을 보면서 흠뻑 취했었다. 아! 참으로 예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