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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삶을 살고 싶다 - 輝峰(10)

불경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부처님이 길 바닥에서 노끈과 종이를 줍게 되었다.생선을 엮은 노끈에서는 비린 내가향을 쌌던 종이에서는 향내가 났다부처가 말하기를 "사람도 이와 같다"어떤 환경에 처 해 지느냐에 따라인품의 향기가 달라진다"라고 하였다.나는내삶이 어떤 냄새를 피웠을까라고 생각해 보았다살아오면서 내 나름대로 인품의 향기를 꿈꾸며신앙심으로 마음을 닦으려 하고길이 아니면 가려고 하지 않으려 하였다하지만 살아 오면서 나에게서어떤 냄새가 났었는지는 가늠할수 없어 안타깝다현대는 아로마 시대이다사람들은 향수로 몸의 향기를 돋우고생활용품은 향료로 물품에 향기를 더하고 있다이는 인품의 향기 나 삶의 향기가그만큼 결여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은 아닐까?향기나는 삶을 살고 싶다.향기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2023년 ..

진감 선사가 머물렀던 쌍계사 말사 하동 국사암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진감혜소가 창건한 암자.​『태고사사법(太古寺寺法)』에는 해인사의 말사로 되어 있으나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이다. ​신라 문성왕 원년(839)에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진감혜소(眞鑑慧沼)가 이곳 두류산 중턱에 보월암을 창건(840)하였다. ​그는 이곳에 머물면서 민애왕의 부름을 받았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민애왕이 그를 스승으로 봉하여 진감선사(眞鑑禪師)라고 하였기에 그가 머물던 암자를 국사암(國師庵)이라 칭하였다. ​일찍이 의상의 제자 삼법(三法)이 당나라에서 귀국하기 전에 “육조 혜능의 정상(頂相)을 모셔다가 삼신산(三神山)의 눈 쌓인 계곡 위 꽃이 피는 곳에 봉안하라”는 꿈을 꾸고는 혜능의 머리를 취해 왔..

수희찬탄(隨喜讚嘆)이란

욕심 많은 사람은 천상에 갈 수 없다. 어리석은 자는 베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혜로운 이는 베풀기를 좋아하므로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복을 누린다. - 『법구경』 대승불교에서 모든 착한 일을 몸소 실천하면서 자신이 행한 어느 것 하나에도 대가를 바라지 않는 이를 보살(Boddhi-sattva)이라고 부른다. 이 보살은 6바라밀을 실천하는데 그 첫 번째의 선행이 남에게 모든 것을 베푸는 행위이다. 이는 부처님 가르침에서 대단히 중요시 여기는 보시, 즉 베푸는 행위의 실천인 것이다. 보통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자신이 소유하는 것이 먼저이고, 남에게 베푸는 것이 그 다음이다. 그러나 보살의 삶은 남에게 베푸는 것이 언제나 우선한다. 나에게 소유물이 없어서 남에게 베풀 것이 변변치 ..